노플랜 무대책 무규칙 최강자! 정숙영의 유쾌한 책들! 편집자주 : 여행 작가 정숙영을 이야기할 때 ‘삽질’과 ‘무대뽀’는 빠질 수 없습니다. ‘배꼽 빠지게 유쾌한 문체는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해 색다른 여행 지침서의 매력을 발산’(경향신문)한다고 평가받고 있지요. 황사가 와도 날은 참 따뜻합니다. 마음이 괜히 싱숭생숭해집니다. 땅 위에서 10센티미터쯤 떨어진 발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유쾌하고 따뜻한 정숙영의 책을 다시 한 번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부키 블로그 이웃들께도 다시 한 번 소개해 드립니다. 노플랜 사차원 유럽 여행 정숙영을 아는 분들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여행서지요. 유럽 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요. 이 책에는 초보 배낭여행자가 할 수 있는 모든 ..
정숙영이 본 베트남의 맨얼굴 - 맛있고 느긋하고 편안한 베트남 태국의 방콕, 빠이, 라오스의 방비엥, 씨판돈, 캄보디아의 라따나끼리에서 지내다 친구가 베트남 호치민에 온다는 말에 고민없이 친구를 만나러 호치민으로 갑니다. 호치민은 정말 맛있는 곳이었다는데요. 여행 온 친구와 맛있는 곳, 안전한 곳만 다니느라 호치민에서 사고는 없었답니다. 다만 옷가게에서 못 알아듣는 척 맞지도 않는 옷을 파는 주인 아주머니와 포기를 모르는 복숭아 파는 아주머니의 공세에는 혀를 내두른 정도였지요. ‘호치민’이라는 도시를 소비한 후 다시 배낭 메고 일하러 떠난 곳은 ‘달 랏’이라는 곳입니다. 호치민에서 8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고산 도시입니다. 산꼭대기에 있는 호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휴양마을로서 베트남 사람들한테는 ..
정숙영이 본 캄보디아의 맨얼굴 - 덜 완벽하지만 그만큼 더 행복한 캄보디아 전기가 세 시간밖에 들어오지 않는 태국 씨판돈의 마법같은 붉은 노을에 반해 하루 더 머물렀던 여행작가 정숙영이 다시 길을 떠납니다. 이번에는 캄보디아의 라따나끼리. 무대책 여행작가 정숙영씨는 빠이에서 만난 H군에게 주워들은 “여행자들이 별로 가지 않는 오지마을이며, 아주 괜찮은 방갈로가 있어 틀어박히기 좋다는” 정보 하나 달랑 들고 라따나끼리로 갑니다. 태국에서 캄보디아 국경을 넘을 때 출국세, 비자 추가비, 입국세 등 예상치 못한 비용과 현지 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간 여행사가 바가지를 씌우고 다른 여행자들과 묶어서 프놈펜이나 씨엠립으로 보내려 하는 여행사에 울분을 토하기도 합니다. 이 곳을 지나는 많은 여행자가 겪는 일을 정숙영..
정숙영이 본 라오스의 맨얼굴 - 꼬인데 없이 푸르른 라오스 라오스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방비엥.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라는 찬사가 많습니다. 의 저자인 여행작가 정숙영 씨도 태국 빠이에서 행복한 시간을 지내고 다음 일정은 고민없이 라오스 방비엥이었지요. 알고 지내는 여행가 언니의 블로그에서 “햇살과 초록이 가득한 몇몇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 점찍어두었답니다. 래프팅이나 튜빙tubing 같은 수상 레포츠를 즐기지 않는 한 별로 할 일이 없다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에는 라오스 외에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사진의 저작권은 저자 정숙영 씨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하시면 안 됩니다. 스크랩시 반드시 본문 전체 스크랩으로 해 주시고, 별..
작가 정숙영의 여행론 언젠가 꼭 ‘자유여행’을 하라! 여행 작가 정숙영은 노플랜 무대책 무규칙 사차원 캐릭터로 유명합니다. 오죽하면 여행에세이 제목이 이겠습니까. 그러나 이 캐릭터는 나름의 철학으로 정립된 것이랍니다. 여행 작가 정숙영은 여행의 최고 묘미는 ‘자유여행’이라고 사람들에게 권하곤 합니다. ‘자유여행’에 필요한 것은 그저 용기일 뿐, 그다지 어렵지도 두렵지도 않다는 것이지요. 해외여행을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을 택하는 것입니다. 패키지여행은 여행자가 고민하고 알아볼 부분이 없습니다. 제일 무서워하는 언어의 장벽도 사뿐하게 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과 ‘여행’은 다르다는 점에서, 상황에 따라 패키지여행을 갈 수는 있어도 오로지 패키지여행만 가는 건 너무나 아쉽다는 것..
정숙영이 본 태국의 맨얼굴 -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을 것 같은 태국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낯선 여행지, 태국.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 쉽게 볼 수 있지만 자유여행을 계획해 떠나는 사람도 의외로 많은데요. 에는 패키지 상품으로는 체험할 수 없는 태국의 갖가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을 여행하는 동안의 감동과 유쾌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도시를 거부한 예술가와 히피들이 만든 태국의 산골 마을 빠이, 이 곳은 여행자를 “늦잠 자고, 낮잠 자고, 일찍 잠들게 하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공기가 촉촉이 배어있습니다. 그 곳의 습기는 바쁜 도시생활에 지쳐 탈출한 여행자에게 감동과 위로를 건넵니다. 에는 태국 외에도 라오스, 캄보디아..
여행과 '먹고사니즘'의 조화 - 오늘도 정숙영은 사바이! 의 저자 정숙영 씨는 등 여러 권의 여행책을 썼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그러니까 남들은 하나도 겨우 갖는 직업을 두 개나 갖고 있지요. 정숙영 씨는 여행을 다니며 글을 쓰는 우리나라에 몇 백 명 안 되는 직업을 갖게 된 것을 ‘내 팔자에 이런 복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내가 하고 싶은 것,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모두 들어 있는 직업’이고 ‘나라는 인간에게 이 이상 좋은 직업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버는 돈이 많지도 않은데다 그 대부분이 또 다시 여행비용으로 재투자되어야’ 하는 등 ‘돈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자평하지요. 사실은 그래서 틈틈이 번역도 하는 것입니다...
노플랜 무대책 무규칙 '종결자' 정숙영이 돌아왔다! 그녀가 발견한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의 맨얼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사정이 허락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을 잡는 일과 일상, 그리고 주머니 사정까지. 여행 작가 정숙영 씨 역시 그랬답니다. ‘낯선 곳에 발을 디딜 때 살아 있다고 실감’하는 천생 여행자 정숙영 씨 역시 갑작스런 사고(그러니까 정말 사고)로 엄청난 카드값이며 생활비를 버느라 그래도 직업이 여행 작가인데, 번역 일을 하며 일 년 반이나 코에 바람 한 번 못 넣고 국내에 머물러 있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제는 떠난다 나는 간다~ 했더니 이사를 앞둔 어마마마의 전세보증금을 보태라는 벼락같은 말씀이. 여러분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먹고사니즘’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니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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