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SNS 등 소셜 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유권자들은 항상 특정 성향의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미루어 짐작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2030세대는 진보적인 성향의 후보를, 미국의 Y세대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통념이지요. 그러나 『소셜 정치혁명 세대의 탄생』의 저자 한종우 교수는 이건 그야말로 ‘오해’일 뿐이라고 단언합니다. “오늘의 야당이 내일의 집권당이 되는 경우 젊은 유권자들이 내일의 야당에 동조하는 성향을 띨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는 청년 세대의 정치적 정향을 고정화해 분석하는 것은 옳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한국도 미국도 대통령 선거가 코앞입니다. 두 대통령 선거의 킹메이커는 누구일까요?『소셜 정치혁명 세대의 탄생』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청년 세대, 킹메이커로 서다..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노무현’ 후보를 선택했던 민심은 2007년 대선에선 보수 성향의 ‘이명박’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2007년 한국 대선의 경우 청년층조차 보수 이명박 후보를 선호했다는 점에서 2002년 대선의 ‘흥미로운 역전’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그러나 『소셜 정치혁명 세대의 탄생』저자 한종우 교수는 현상적으로는 그렇게 보일 수 있으나 좀 더 다른 이유가 있다고 분석합니다. 그는 2002년 대선과 2007년 대선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 두 선거에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청년층은 어떤 역할을 한 것일까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차례의 대선에서 청년층의 역할은? 청년층의 신네트워크 정보 기술 사용은 진보적 후보와 보수적 후보 양자 어느 쪽으로든 기울어질..
이집트 혁명을 기억하시죠? 이집트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의 퇴진을 요구하며 벌어진 반독재 정부 시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집트 대통령으로 30년 이상 장기집권하여 ‘현대의 파라오’라고 불리기도 했던, 그 호스티 무라바크는 이집트 혁명에 무릎을 꿇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당시 이 반독재 시위가 권위주의 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예견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소셜 정치혁명 세대의 탄생』의 저자 한종우 교수는 ‘정보 기술로 무장한 이집트 젊은이’에 주목했습니다. 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집트 혁명 주역, 소셜 미디어로 무장한 젊은 세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아랍의 봄과 미디어(Arab Spring and Media)’ 콘퍼런스에서 나는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된 이집트 혁명(The Egypt..
2008년 버락 오바마의 미 대통령 당선은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 2005년에야 비로소 미국 상원 의원이 된 비교적 정치 신인 ‘버락 오바마’가 힐러리 클린턴을 누르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것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화당의 후보 존 매케인을 이긴 것도 드라마였습니다. 버락 오바마는 미국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출신이면서 하와의 출신으로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정치 신인 오바마는 어떻게 대통령을 당선되었을까요? 오바마의 승리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소셜 정치혁명 세대의 탄생』의 저자 한종우 교수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유투브 등 신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네트워크 세대와 교감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를 소개해드립니다. 오바마는 어떻게 2008년 대선을 승리했..
사이버 공간, 온라인 공간, 가상 공간의 성격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는 가상 공간의 ‘익명성’의 폐해를 줄이고자 한 의도였지만, 실제로 그 폐해가 줄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개인정보 유출이 더욱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지요. 우리나라와는 달리 해외의 포털 혹은 SNS 서비스의 경우 이메일 등 간단한 정보 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한 거지요. 『소셜 정치혁명 세대의 탄생』의 저자 한종우 선생은 정치인들이 “가상 공간을 피상적으로 이해해 일회적인 도구로만 이용”하는데 치중할 뿐 “이 새로운 공간이 창출하고 있는 정치적 가능성과 그 창조적 파괴성의 잠재력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또 “가상 공간의 부정적인 측면만을 부각”시키고 “사회 각 영역에서 엄청난 에너지..
다음 대통령, SNS에 물어보라! 『소셜 정치혁명 세대의 탄생』 노무현과 오바마, 정말로 청년 네티즌이 당선시킨 대통령이 맞을까요? 그렇다면 그동안 정치에는 무관심하다는 소리를 들었던 청년층들이 어째서 대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요? 2002년 노무현을 뽑았다는 그들은 왜 2007년에는 보수적인 성향의 이명박을 ‘압도적으로’ 선택했을까요? 그런 그들이 왜 2008년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는 촛불을 들었을까요? 네티즌 10만 양병설을 주장했던 누구의 말처럼, 대규모 사이버 전사를 양성하면 인터넷 여론을 바꿀 수 있을까요? 인터넷일이 발달한 선진 민주 국가도 많은데 왜 유독 한국과 미국에서 이런 '신기한 일'이 벌어졌을까요? 네티즌들이 진보 성향 후보 쪽으로 쏠린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만약 인터넷 여론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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