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장하준 장하준 교수님이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300명에 선정되었습니다. (영국의 주요 언론사 가디언에서 일요일에 발행하는 옵서버 선정) 경제학자 10명 중에 포함되었다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게다가 알파벳 순 정렬도 아닌데, 경제학자 중에서 제일 윗줄에 소개되고 있어요. 리스트 맨 아래에 영국인이 아니어도 - 예를들어 장하준이라고 - 포함하였다는 첨언도 있고요.) 전 세계에서 초청 강연과 국가 정책 자문 요청이 많아서 바쁘신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선정을 보니 장하준 교수님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선정된 분들 중에 우리에게도 눈에 익은 분이 계십니다. , 등의 테리 이글턴 Terry Eagl..
청소년 논술 주제 - 한겨레신문 [함께하는 교육]의 주제 책으로 가 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주제 책으로 연재되었습니다. 도 어렵게 쓰인 책은 아니지만 "함께하는 교육"에서 논술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조금 더 쉽고 짧은 호흡으로 경제 논리를 친절하게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풀무질, 마치질, 담금질, 벼리기의 단계로 확장시키며 생각 거리를 제공하고요. 논제에 관한 글을 쓴 뒤, 누리집(www.ahahan.co.kr)에 올리면 잘 쓴 글은 ‘통합 논술 세미나’ 지면에 실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민하고 공부할 거리가 많습니다. 장하준 교수는 서문에서 “경제 문제에 대해 말하는 데 고도의 전문 지식은 없어도 된다.”며, “돈 많고 힘 있는 사람들의 결정에 희생당하지 않기 위해 경제 문제를 잘 이해”해야..
장하준 교수 금융거래세 도입 촉구 장하준 교수와 영국 빈민구호단체 옥스팜의 던컨 그림은 공동으로 18일자 영국 가디언 지에 ‘로빈후드세’의 도입을 촉구하는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장하준 교수는 이미 지난 13일 53개국 1000명의 학자들과 함께 G20 재무장관들에게 금융거래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금융거래세(Financial Transactions Tax, 일명 ‘로빈후드세’)는 금융거래세만으로는 “금융 시스템을 안정화하기 어렵지만 매우 낮은 세율만으로도 가장 투기적인 국제 자본 이동의 요소들을 제어하고 재생에너지 기술이나 세계 원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제 금융거래에 세금을 물리자는 논의가 꾸준히 제기되지만 영국과 프랑스, 독일..
[장하준] 논란, ‘새로운 사회계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때! “돈 버는 기회를 제한하는 쪽으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 무한 경쟁 체제를 그대로 놔둘 수도 없다. 사회계약을 다시 써야 한다. 그 일은 이미 시작됐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의 미국판 출간을 기념한 저자와의 대화등으로 미국에 머물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하준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장하준 교수는 인터뷰에서 초과이익공유제 논란에 대해 그것을 넘어선 ‘새로운 사회계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때라고 말합니다. 97년 경제위기 전과 후 그리고 대형 거품 붕괴로 인한 대중의 각성으로 사회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세 번째 경제패러다임이 바뀌는 현재 ‘새로운 사회계약’을 위한 논의가 불가피하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
장하준의 책 , 또 다시 불온서적의 '멍에'를? 어제였습니다.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한 대학 동아리의 전 간부 등 3명을 긴급 체포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알아보니 이 대학동아리는 자본주의연구회였고, 대안경제를 연구하는 대학생 연구단체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들이 왜 긴급 체포되었는지는 하회를 기다려야겠고, 국가보안법에 관한 해묵은 논쟁 또한 여기선 생략합니다만 코미디같기도 하고 아닌 것같기도 한 장면이 있어 이 글을 씁니다. 내용인즉슨, 경찰이 긴급 체포한 3인을 비롯한 10여 명 단체 회원의 집을 압수수색했는데, 경찰이 유심히 분석하고 있는 책 중에는 장하준 교수의 가 있다는 겁니다. 긴급 체포된 1인의 부인인 김재연 씨는 트위터에 이 상황을 전했습니다. -------------------..
식구들이 함께 모이는 공간, 서재 저에게 서재라는 건 생활이라고 해야겠죠. 직업이 물론 교수니까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있지만, 많은 부분을 책 읽고 글 쓰는데 보내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서재가 두 개예요. 학교 사무실도 서재고, 집에 오면 또 집에 있는 서재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 서재라는 게 제 직업의 현장이고요. 또 저희 식구들은 같이 있는 걸 좋아해서 제가 서재에서 일하고 있으면 그 방에 몰려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거기에 앉아서 얘기도 많이 하고, 저한테 서재는 한마디로 생활입니다. 연구를 위한 서재와 여가를 위한 서재 (제 서재가 영국에 있어서 직접 보여드리지 못하는 게 아쉬운데요.) 우선 책 양으로 보면 제 사무실이 더 주된 서재지요. 거기에는 대부분 연구에 필요한 책들이..
장하준,『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출간되었습니다. ^^ 예약판매만 무려 한 달, 오래 기다리셨어요. 내내 원서표지로 책 소개를 하다가 드디어 신간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하준 교수가 말하는 "능동적인 경제 시민 되기"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편집자가 뽑은 장하준,『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의 면모를 소개합니다 23 things they don`t tell you about Capitalism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말하다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후 3년 만의 신작 … 9개국 출간 예정 기업은 소유주 이익만 고려하면 되는 걸까?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면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올까? 미국에서 보듯이 경영자들의 보수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은..
10월의 마지막 주, 『나쁜 사마리아인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의 저자 장하준 교수님이 입국하셨어요. 한국 경제 신문에서 주관하는《글로벌 인재 포럼 2010》대담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오셨는데요, 저희도『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출간에 맞춰 책을 소개드리는 출판 기념 기자 간담회를 준비했습니다. ^-^ 이날 제작처에서 간담회 장소로 바로 책을 들고 왔어요. 저희 모두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의 실물을 이 때 처음 보았어요 ㅋ_ㅋ 선배가 예쁘게 만든 를 보고 웃으시는 교수님.. ㅎㅎ KBS 기자의 손이 나왔네요, 어떤 질문을 했길래 선생님께서 웃으셨던걸까요// 꼬마 마케터는 수문장 역할에 충실하느라 왜 웃으시는지 모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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