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마치고 드디어 어려운 취업관문을 통과!! 기쁨은 잠시일 뿐!! 밥벌이의 고단함으로 인해 비즈니스맨(우먼) 들은 늘 고민을 안고 삽니다. 특히 초보 직장인일수록 더하지요. 업무상 글쓰기부터 시작해서 하다못해 옷차림까지 신경써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무라카미 류는 [무취미의 권유]를 통해 이런 직장인들의 고민에 그만의 통찰력 있는 생각을 보여주었는데요. 한 번 보실까요? 비즈니스맨의 일상적인 고민에 대한 통찰력 있는 38가지 조언 옷차림에 대해 옷차림만 인상에 남기는 비즈니스맨은 상대에게 ‘나는 무능하다.’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업무에 적합한 옷차림의 관건은 상대에게 존경을 드러낼 수 있는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상대에 대한 존경을 담은 패션이라면 옷차림만 덩그러니 기억되는 일은 ..
영화 ‘와이키키브라더스,즐거운 인생, 라디오스타, 꽃피는 봄이 오면’의 공통점은 바로 중년이 주인공이란 점이지요. 주인공들은 저마다 차이는 있지만 젊은 시절 품었던 뜻과는 다르거나 실패한 것 같기만 한 현실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남들과 같은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일과 인생에서 주체로 살고자 하지요 [무취미의 권유]를 통해서 무라카미 류가 시종일관 말하는 내용 역시 영화 속 주인공들과 닮았습니다. 바로 “왜 남들 따라가기에 바쁠 뿐 본질을 묻지 않느냐?”란 거죠. 이 책의 첫 글과 끝 글에는 무라카미 류가 일을 바라보는 방식이 또렷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가 날카롭고 청량한 메시지로 드리는 일과 인생의 주체로 살아가는 법입니다. 인생과 일의 주체로..
"중년의 힘을 보여줘~~중년의 힘을 보여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주문처럼 외우는 말이죠. 가수 김광석씨가 그랬지요. 누구나 스스로의 나이의 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 내면서 지낸다고, 일정부분 포기하고 또 일정부분 인정하고 그렇게 지내다 보면 어느새 나이에는 ㄴ자가 붙게 되는 거 같다고요 이때쯤이 되면 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 되고 그렇게 신나는 일도 신기한 일도 없는 거 같지만 그럴 때 일수록 중요한 건 지나온 시간들에 녹아있는 연륜을 믿고 나만의 아우라를 보여주는 일인 거 같습니다. 무엇이 불안한가 무엇이 두려운가 나만의 당당함을 일깨깨우는 무라카미 류의 통찰력! 연륜에서 나오는 아우라 아우라, 아우라 하고 떠드는 것의 정체는 대체로 이러하다. 어떤 인물에 관하여 이야기 성 ..
얼마 전 개봉한 야구영화 [퍼펙트게임]은 한국의 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자리 잡은 두 선수인 최동원과 선동열의 이야기이죠. 영화의 메인 카피가 기억에 남는데요. “세상은 우리를 라이벌이라 부릅니다.” 실제로는 서로를 존경하고 선후배로서 우정을 쌓으며 실력을 겨룬 두 선수를 두고 호적수 즉, 실력이 비슷해 상대가 될 만한 좋은 상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무라카미 류에게도 세상 사람들이 라이벌이라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우리에게는 소설 [상실의 시대]로 잘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입니다. 세 살 터울이 나는 두 사람은 단지 이름이 비슷할 뿐 아니라 동 시대의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지성으로 손꼽히고 있는 사람들이 꼽는 라이벌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그를 두고 무라카미 류는 라이벌로 생각한 적이 없다..
논어(論語)의 에 실린 ‘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 : 나이 사십이 되면 어떠한 일에도 미혹되지 아니 한다.’에서 나온 말로 ‘불혹’은 사람 나이 마흔 살을 달리 이르는 말이지요. 공자의 말씀이라면 나이 마흔에는 어떤 그 무엇에도 마음이 흐려지거나 홀리지 말아야 하는데 어떠세요? “영~~현실은 아니올시다. ” 이죠.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흔즈음을 지나기가 녹록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불혹이 지난 무라카미 류가 전하는 [무취미의 권유]속의 거침없고 날카로운 이야기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이 없을 듯 합니다. 그야말로 '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 이지요 고전 지혜 만큼이나 날카롭고 청량한 정문일침! 무엇이 불안한가 무엇이 두려운가 나만의 당당함을 일깨우는 무라카미 류의 통찰력! 실패에 ..
정모씨의 고민 직장생활 15년째, 어느새 중견 직장인이 되어버린 정모씨, 퇴근 후 오늘도 발걸음을 직장 근처 서점으로 옮긴다. 자기계발서 코너에서 서성이기를 수 십분 째 이 책을 들여다봐도 저 책을 들여다봐도 이렇다 하게 !(느낌표)로 마음에 다가오는 책을 찾기가 어렵다. 직장문화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나에게 동료 및 후배들과의 소통은 필수적이건만 쉽지 않다. 과거 선배들한테서 들은 '끈끈한' 동료애나 '막역한' 사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거 같다. 나는 어떤 부분이 부족하단 말인가? [무취미의 권유]가 가장 어울리실 것 같은 독자분들의 고민을 한 번 생각해 보았답니다. 헌데 실제로도 이런 고민은 하시는 거 같아요. 한 취업포털의 조사를 했는데요. 직..
무라카미 류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지요. (무라카미 하루키랑 헷갈리심 속상해요. ) 우리나라에서는 소설가로서의 면모만 부각되어 있지만 실제 그는 영화감독, 쿠바 음악 제작자, 사진작가 등으로 문화계 전반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답니다. 특히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TV도쿄/캄브리아궁전)을 통해 보여주는 그의 경제와 세상사에 대한 식견은 매우 높지요. [무취미의 권유]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비즈니스맨을 위한 일본의 월간지 [괴테]에 무라카미 류가 연재한 글을 엮은 책입니다. 매우 날카롭고 통찰력 가득한 메시지가 가득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 읽어볼만 합니다. 무라카미 류의 비즈니스 잠언집 [무취미의 권유] ‘남들 하는 대로 따라 살지 마라’ 인생과 일의 주체로 살아가는 삶 자기계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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