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률. 신약 성서 에 나오는 것으로 그리스도교 신자의 도리를 요약한 기본적인 윤리 원칙이지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요.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에서 스티븐 랜즈버그는 ‘경제학자의 황금률(Economist’s Golden Rule)을 주장합니다. 즉, (자신을 비롯한 모두가 부담하는) 비용보다 (자신을 비롯한 모두가 얻게 될) 편익이 크다면 생산적인 행위 = 황금률 이란 것이죠. 랜즈버그는 이를 다시 영어 약자를 따서 ERG라고 부르며 이를 적용하여 사람들이 판단하기 어려워하는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답합니다. 그 중 사고의 전환!! 재치와 유머가 가득한 질의응답 몇 개를 들려 드립니다. 자선 기부금은 얼마나 내야 하는가? => 순전히 자기 ..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 프랭크 플럼톤 램지 (Frank Plumpton Ramsey)라는 수학 전공생이 있었답니다. 그의 관심사는 지금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에서 다루는 모든 주제를 비롯한 많은 것을 광범위하게 아우르지요. 램지는 철학과 문학을 좋아했고 독해력이 특출했습니다.그는 졸업 이후 수학 교사가 되었고, 절친한 벗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켄슈타인과 함께 이론경제학자로 선두를 이끌었지요. 램지가 경제학자로서 후대에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수학이었습니다. 수학을 바탕으로 한 철학연구로 인해 많은 후대 철학자, 경제학자들이 그의 영향을 받았지요. 그렇게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각들이 바로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를 통해 램즈버그가 가장 중요하게 말하고 싶어 하는 부..
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애정남을 아세요.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의 줄임말이라지요. 사람들이 참 많이들 좋아했는데, 얼마 전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의 저자, 우리의 발칙한 경제학자 스티븐 랜즈버그도 ‘애정남’ 최효종 못지 않게 애매한 것을 딱딱 잘 정리해준다는 사실!! 그 몇 가지 들려드립니다. 애매모호한 의무론적 철학 VS 결과주의 철학 : 발칙한 경제학자 랜즈버그 만의 해법 지금부터 두 가지의 상황을 제시해 드립니다. 첫 번째 마구 두들겨 맞아 혼비백산한 여자가 당신 옆을 지나쳐 달려가 골목길로 숨어듭니다. 약 2분 뒤, 머리끝까지 화가 난 남자가 도끼를 손에 들고 와 묻죠. “그 여자, 어디로 갔습니까?” 자 그러면 당신은 다음 중 어떤 선택을 하시렵니까? A : ..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고 어른이 되었을까?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는 우리에게 『발칙한 경제학 More Sex Is Safe Sex』으로 잘 알려진 스티븐 랜즈버그가 존재의 구조에서 도덕적 딜레마까지 거의 모든 철학적 질문에 답을 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의 이런 생각여행은 5살 때부터 시작하지요. 유치원 입학 첫날, 로젠버그 선생님은 낮잠과 놀이, 간식 시간으로 짜인 일과를 일러주었다. 일과 중에는 매일 오후 2시마다 다같이 ‘복도 걸어가기’라는 것이 있었다. 우리는 오후 2시만 되면 교실 밖에 일렬로 서서 선생님을 따라 복도를 걸어갔다. 모퉁이를 돌자 5살이 되도록 겪어보지 못한 가장 불길한 것이 나타났다. 벽에 붙은 표지판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중..
경제학자가 고민하는 철학은 과연 어떨까요? ‘무엇이 존재하는가?’ ‘왜 존재하는가?’ ‘인간, 마음,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신, 만물의 궁극적 기원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들은 수천 년간 철학자들을 사로잡은 것인 동시에 별난 경제학자 스티븐 랜즈버그가 줄곧 연구했던 것이기도 합니다. 존재를 수학적으로 풀어놓는 경제학자, 랜즈버그의 답을 들려드립니다. 무엇이 왜 존재하는가? 신은 수학이라는 언어로 우주라는 책을 썼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Galileo Galilei, 철학자•과학자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아주 쉽게 답이 나오는 것들에 대해 궁금해 하며 삽니다. 가령 이런 거지요? (부키 탱자 기준입니다.) 오늘 날이 덥네. 아..점심으로 냉면 먹고 싶은데 근처 맛집이 어딜까? 음...내 나..
별난 경제학자의 생각 여행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 당신은 어떤 궁금증을 가지고 사시나요? 실재란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옳고 그름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궁금증을 품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 『발칙한 경제학』저자 스티븐 랜즈버그가 수학, 물리학, 경제학을 넘나드는 4차원 크로스오버 생각기술로 답합니다. 이 책과 저자에게 쏟아지는 찬사인데요. 그것만으로도 책을 넘겨 보고 싶은 마음이 솟아 납니다!! "이 책의 독창성에 매료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술을 한 잔 사겠다." 『경제학자 철학에 답하다 The Big Question』은 지금까지 읽은 책 중 가장 신기하고 흥미롭다. 살면서 부딪치는 수십 가지 커다란 질문들에 대해 당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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