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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홍사장의 서바이벌 사장학 : 소기업 사장이 알아야 할 돈 덜 드는 홍보법

블로그 관리로 신뢰를 얻고 트위터 사용엔 신중하라! 

 

 

 

 

세상엔 경영서적이 넘쳐납니다. 성공담도 넘쳐납니다. 그런데 정작 소기업 사장에게 필요한 정보나 지식을 알려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기법도, 조직 관리도, 인사도…, 내가 속한 회사의 규모에서 적용하기엔 돈도 능력도 모자랍니다.

그래서 홍사장이 나섰습니다. 그 또한 15년을 소기업 사장으로 버텨왔습니다. 예비 창업자 및 소기업 사장을 위해 그의 15년 소기업 경영 노하우를 전부 공개했습니다. <결국 사장이 문제다>에서 뽑은 토털 노하우, 추려서 소개해드립니다. 소기업 사장은 어떻게 성공하는가, 그 성공 비법을 알고 싶다면 <결국 사장이 문제다>를 펼쳐주십시오. [편집자 주]

 

 

TV만 틀면 광고가 나오고 신문을 펴도 광고가 있고 각종 포털 사이트에도 배너 광고가 홍수처럼 쏟아지지만, 이는 모두 돈 꽤나 있는 대기업에서나 할 수 있는 광고입니다. 소기업은 돈을 많이 들여 홍보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홍보를 하지 않을 순 없지요. 돈을 안 들이고도 홍보 효과가 뛰어난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결국 사장이 문제다>의 저자 홍재화 사장은 돈 없이 혹은 적은 돈으로 홍보하는 데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명함과 보도자료, 이메일에 이어 이번엔 블로그 및 SNS 활용법입니다. 페이스북은 좋은 도구이지만 트위터의 경우 기업에서 활용하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참 유용하네요.

 

 

꾸준한 블로그 활동은 신뢰를 얻는 수단!

 

<결국 사장이 문제다> 저자 홍재화 사장의 블로그.

 

 

나는 필맥스 제품을 알리기 위해 잠재 거래처를 방문할 때 사전에 이메일로 마케팅 자료를 보내는데, 이때 필맥스 카페와 블로그 주소도 같이 써서 보낸다. 그런 후에 거래처 사람을 만나면 꼭 듣는 말이 있다.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았습니다.”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은 어느 날 갑자기 많은 글을 한 번에 올린 것이 아니다. 일주일에 몇 개씩 꾸준히 올린 것이다. 이 글들은 나와 필맥스의 존재를 알리는 데 있어 주민등록번호나 명함보다 더 깊은 신뢰감을 준다.

 

소백산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도 자신의 블로그에 펜션과 인근 관광지에 관한 글이며 사진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별다른 홍보 수단이 없는 펜션업자들에게 블로그나 카페는 필수이다. 둘 중 하나는 있어야 잠재 고객들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펜션 내부 모습과 근처 전경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연락이 뜸해진 사람들을 다시 연결시켜 준다. 그게 좋다. 또 페이스북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빨라지고 가까워졌다.

반면에 트위터는 사용하기에 굉장히 조심스럽다. 앞뒤 설명이 없는 단문 위주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오해가 생기기 쉬울 것 같아서이다. 보내는 즉시 팔로워들이 열어 보기 때문에 실수를 만회할 시간도 없다. 자짓하면 잘못 선택된 단어 하나 때문에 나나 회사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 <결국 사장이 문제다> pp. 139~143에서 부분 인용

 


결국 사장이 문제다

저자
홍재화 지음
출판사
부키 | 2011-06-2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외롭고 힘든 소기업 사장에게 바치는 15년차 홍사장의 서바이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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