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발명왕 에디슨의 '마음이 꺾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실패는 작은 성공, 실패를 사랑하라

전구, 전화, 축음기 등 발명품의 숫자만 약 1300개! 누군지 아시겠지요? 바로 발명왕 에디슨입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 당시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에디슨은 전구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빛을 내게 하는 필라멘트 재료를 찾아 헤맸습니다.

금속, 동물 가족, 나무토막, 옥수숫대, 말발굽, 온갖 종류의 종이, 야자열매 껍질… 에디슨은 무려 6000여 종에 달하는 재료를 일일이 실험했습니다.

 

더 이상 실험할 재료도 남지 않는 그 때, 에디슨은 이렇게 생각했지요!

“바로 그거야! 그 친구 수염! 그 친구 수염이라면 분명 필라멘트가 될 거야!”

 

그런데 결과는 실패.

그 때 에디슨의 눈에 책상 위에 있던 대나무 부채가 들어왔대요.

대나무? 대나무는 아직 실험해 보지 않은 터여서 필라멘트로 사용해 보았더니 200시간이나 불을 밝혔다고 하는군요.

 

에디슨의 진짜 집념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전 세계에 20명의 조사원을 파견해 1200종이 넘는 대나무를 모았어요. 어떤 대나무가 가장 오래 타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죠.

결과는 교토 야와타오토코 산 부근의 대나무는 약 2450시간이나 불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후 교토의 대나무는 에디슨전등회사로 수출되었고 수백만 개의 전등이 되어 전 세계를 밝히게 되었죠.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결국 만 번이나 실패를 거듭한 것입니다.

 

무엇과 무엇의 조합이 잘 맞지 않는다는 걸 나는 실패하면서 발견했다. 그러므로 실패는 작은 성공이다.”

에디슨의 말이죠. 실패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도 에디슨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에디슨은 어머니의 말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해 보고 안 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으니 너는 훌륭한 일을 한 거란다.”

 

애디선이 평생 1300점이 넘는 발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실패를 사랑했기 때문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에디슨이 57세 때 연구소가 화재로 전소한 일이 있었어요. 그때 에디슨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제 쓸데없는 것들은 다 없어졌다. 앞으로 또 새로운 마음으로 새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

 

- 『마음이 꺾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중 발췌 재구성

 


마음이 꺾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저자
히스이 고타로, 시바타 에리 지음
출판사
부키 | 2013-02-13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30인의 다른 '실패'가 지금, 포기하려는 당신에게 나직하게,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