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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장하준

 

 

장하준 교수님이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300명에 선정되었습니다. (영국의 주요 언론사 가디언에서 일요일에 발행하는 옵서버 선정)

경제학자 10명 중에 포함되었다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게다가 알파벳 순 정렬도 아닌데, 경제학자 중에서 제일 윗줄에 소개되고 있어요. 리스트 맨 아래에 영국인이 아니어도 - 예를들어 장하준이라고 -  포함하였다는 첨언도 있고요.)

전 세계에서 초청 강연과 국가 정책 자문 요청이 많아서 바쁘신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선정을 보니 장하준 교수님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선정된 분들 중에 우리에게도 눈에 익은 분이 계십니다.

<문학이론 입문>, <신을 옹호하다> 등의 테리 이글턴 Terry Eagleton과 작년 10월경 저희 부키에서 출간한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의 저자인 마틴 자크 Martin Jacques 도 있네요. 저는 위에서부터 훑어보다가 장하준 교수님 성함보고 덮었습니다, 여러분도 익숙한 유명인사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

 

가디언 옵서버 기사 바로가기

 

Britain's top 300 intellectuals

John Naughton's suggested list of public figures leading our cultural discourse, broken down by prof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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