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극찬! - 토머스 게이건은 뛰어난 사회평론가다.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미국과 유럽을 얼마나 모르는지 일깨워 준다. 를 재미있게 읽어 나가다 보면 현실에 대해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것이다. 날카로우면서도 유쾌한 사회 비평가로 한국에서는 자본주의와 철저한 공생 관계를 맺고 있는 긍정 이데올로기를 현실과 역사, 그 양산자들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분석하고 파헤친 수작 저자로 잘 알려진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원제 Were you born on the wrong continent?)에 대해 이렇게 극찬했습니다. 탐사보도에 강한 바버라 에런라이크, 여간해서는 빈말은 하지 않을 것 같은데, 가 꽤 매력적인 모양입니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이자 공저자 중 한 분인 정승일 선생..
맥주처럼 톡 쏘고 소시지처럼 쫀득한 사회과학 에세이, 일중독 미국 변호사의 유럽 복지 체험기 는 일찌감치 그 제목이 정해진 경우입니다. 물음표(?)와 느낌표(!)를 넣을까 말까를 두고 오래 고민했을 뿐, 정말로 딱 떨어지는 제목이었죠. 그래서 제목으로 말놀이도 많이 했어요. 책임편집을 맡은 오렌지마멀레이드는 “한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죠”에서 “편집자로 태어난 게 잘못이죠”로 점차 강도를 더해갔고, 부키 웹의 경우 “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면 한국에서 태어난 우리는 진짜 망했네”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기획자 콘돌 또한 라는 제목으로 기획자 노트를 썼네요.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제목인 듯합니다. 기획자 노트를 소개합니다. 동구권과 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지고 한 시대를 풍미한 이데올로..
맥주처럼 톡 쏘고 소시지처럼 쫀득한 미국 변호사의 유럽 복지 체험기! 복지,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를 강타한 '화두'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과히 '복지 논쟁'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편에선 '무상급식’ ‘무상교육’ ‘반값등록금’ ‘부자증세’를 이야기하고, 다른 한편에선 ‘선별적 복지’ ‘선성장 후복지’를 이야기합니다. 얼마 전에는 '무상 급식' 주민투표 결과를 책임지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물러나기도 했지요. 10월 26일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내년에 있을 대통령선거에서도 '복지' 정책을 둘러싸고 각 후보자들마다 자신의 청사진을 펼쳐놓을 겁니다. 복지, 진짜, 궁금하긴 합니다. 그런데 좀 알아보려치면 머리가 딱 아픕니다. 미국 모델 어떻고 유럽 모델이 어떻고… 어려운 용어에 골치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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