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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 사람들의 추석빔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예예, 안마의자입니다.
거의 수평에 가깝게 눕힐 수도 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가 아니라 안마를 해주는 안마의자입니다.
언제 언제인지 까마득할 만큼 오래 전에 주문했는데
각종 착오로 인해 바로 어제!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그러니까 늦은 추석빔이 되는 건가요?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비슷비슷하잖아요.
출판사에서 일하면 아무래도 좀 더 책상에 붙어 앉아 있고 더 많이 컴퓨터와 씨름하는 경우가 많아
일자목, 거북이목 혹은 어깨결림.. 때로는 허리도 아프거든요.
그래서 안마의자를 구비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부키 사람들 모두가 모이는 회의 자리는 기획안을 의논하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하고, 건의사항을 이야기하라기도 하고, 업무를 잘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자 이러기도 하는데(이렇게 쓰고 나니 근사해보이지만, 회의는 회의일 뿐입니다. 환상 금물)
그 회의에서 내라는 아이디어는 내지 않고
과감하게 안마의자를 구입하자, 이런 건의사항을 낸 간 큰 사람이 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안마의자 낙찰!
저는 오늘 써봤는데 좋으네요.
이상 써 본 사람들의 평가
미남자 : 굿이야, 굿. 없는 것보다 낫네.(안마의자 놓을 때 없다고 반대한 1인)
야크 겸 우주보안관 : 어젯밤에 들어와서 써봤는데요 진짜 짱이었어요!
오렌지마멀레이드(옛 월경처녀 겸 아까운처녀.. 이제 책따라 이름 짓는 거 그만하겠대요.) : 좋아요. 그런데 업무시간에 써도 되나?
드러커 : 아~ 진짜 좋아. 대박이야.
고독이 : 어제 잠깐 해봤어요. 처갓집에 안마의자 있어서 갈 때마다 맨날 해요. ㅎ
웹(죽돌이) : 아아.... 아아.... 아아....
안마의자 놓느라 회의실 탁자 따위 흥, 이러면서 과감하게 하나 치워버렸어요.
사용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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