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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와 '지선아 사랑해' 등의 책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지선씨입니다.

 2009년 11월 '뉴욕시민마라톤'의 결승점을 7시간만에 통과하기도 했는데요.

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었지만 삶을 긍정하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그녀의 굳센 기운이 세상의 응달을 밝히는 빛이 됩니다.  

 

 

 

 

 

 

그런데 이지선씨의 삶은 비단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만 그 감동이 전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 안에서 다양한 다수와 함께 살다보면 누구라도 어느 면에서든 부딪힐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편견의 장벽이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서로의 존재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은 자신에게 들이대어진 각종 편견의 유리벽 대신 그 자리에 따뜻한 둥지를 트는 것이겠지요.

 

 

 

 

 

 

 

그녀가 보여준, 인생의 다음 순간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는다는 것,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열정의 씨앗인 것 같습니다.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

저자
이승복, 김새진, 이상묵 지음
출판사
부키 | 2010-01-2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긴 거지?'살다 보면 이렇게 외마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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