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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활용법

부동산과의 의사소통에도 노하우가 있다!




부동산을 만나는 방법

부동산을 처음 방문할 때는 인터넷에 올라온 매물을 보고 가거나 지나가다 들어가서 상담하는 게 대부분일 것이다.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지 않는다. 경쟁 업체에서 매물을 채갈까 봐 우려하기 때문이다직접 대면하고 상담을 해야 다른 부동산에서 매물 정보를 캐내려고 온 가짜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한 번은 방문해야 한다... 어찌 됐든 한 번은 부동산 중개업자를 만나야 그 다음번부터는 전화로 지번을 알 수 있고, 전화 통화만으로도 매매 물건에 대해 상담을 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말하라

부동산에 가서 상담할 때는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마치 의사한테 자신의 증세를 설명하듯이 자세하고 정확하게 말해야 제대로 된 처방을받을 수 있다. 몸이 좀 아파요, 하는 식으로 뭉뚱그려 말하면 어떤 실력 있는 의사도 치료를 할 수 없는 것처럼 집을 구할 때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없다.



휘둘리지 않는 게 핵심 포인트

고객 중에 진상 고객이 있듯이 부동산 중에도 진상을 넘어 악덕 부동산도 있다. 이처럼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부동산을 만나면 정말 어디에 하소연도 할 수 없고 골만 아프다. 가볍게는 고객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수준에 그치지만 때때로 난감하게 만들기도 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불안에 떨게 한다. 소개하느라고 고생했는데 왜 계약을 안 하느냐고 시비나 다름없이 굴면 진짜 어이없다. 뜬금없이 전화해서 이거 놓치면 못 구한다면서 전세나 월세를 구하라며 악담을 퍼붓기도 한다. 묘하게 분위기를 몰아가며 협박에 가까운 말로 계약하게 만들려고 심리전을 펴는 경우도 있다.


                                                                                         

                                                                                      - 남이영,  『1억으로 수도권에서 내 집 갖기』 발췌 및 재구성





1억으로 수도권에서 내 집 갖기

저자
남이영 지음
출판사
부키 | 2015-04-0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최초의 시골집 매매 가이드북! 1억으로 경기도에 58평 집을 마...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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