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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알고 가자!

매물 답사 전에 챙겨야 할 것들













1.  멘토 부동산을 섭외하라

집을 구하려고 할 때 멘토가 되어 줄 부동산 중개인을 미리 섭외해 두면 마음 편히 상담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내용을 파악할 수도 있고 매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다 여건이 되면 현장까지 동반 방문해서 조언을 들을 수 있으니 일석삼조 그 이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집주인과 직접 계약하는 일이 생길 때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으니 친한 부동산 중개인이 있으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계약을 하게 되면 중개수수료를 깎지 않는 것이 좋다. 계약서를 쓰면 일단 이 물건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고, 세금도 내야 하므로 중개수수료를 야박하게 깎지 않기를 바란다.

멘토 부동산은 집이나 직장 가까이에 두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오가며 들러서 친분을 쌓아 두고, 본인이 원하는 집에 대한 이야기를 미리 상담해 둔다. 만약 가고자 하는 지역을 정했으면 그 지역에 멘토 부동산을 섭외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건축설계사무소를 알아 두면 편리하다

건축설계사무소 역시 멘토 부동산만큼 필요한 존재다. 멘토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사고자 하는 땅과 관련된 건축 행위를 쉽게 설명해 주므로 맹지를 사서 후회를 하거나 무허가 건물인 줄 모르고 사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3. 매물 현장에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매물과 그 주변을 살펴보라

부동산에서 중개인이 안내를 할 때 출발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안내할 매물을 보여달라고 하라. 무턱대고 따라갔다가는 헛고생하는 일이 다반사다. 맹지인지, 경계가 불분명한 건물인지, 혐오 시설은 있는지, 고속도로와는 거리가 어떤지, 주변 마을은 어느 정도 형성돼 있는지 설명을 듣고 움직여라.


4. 혐오 시설은 없는지 반드시 돌아보라

사려고 하는 매물 현장에서 3km 이상은 직접 돌아보고 주민이 있으면 물어보자. 무조건 혐오 시설이 주위에 없다고 하는 주민도 있지만 세세한 정보를 알려 주는 주민도 있다.


5. 시간대별로 여러 번 방문하라

시골은 낮과 밤이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낮에는 그림같이 한가롭고 아름다운 풍경이 한밤중에는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다. 밤에는 그야말로 눈을 감으나 뜨나 똑같이 까맣다. 가로등은 있는지 외딴집이라면 방범은 괜찮을지, 너무 무섭지는 않을지 여건을 따져 보아야 한다.



- 남이영,  『1억으로 수도권에서 내 집 갖기』 발췌 및 재구성




1억으로 수도권에서 내 집 갖기

저자
남이영 지음
출판사
부키 | 2015-04-0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최초의 시골집 매매 가이드북! 1억으로 경기도에 58평 집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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