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를 더 잘 알기 위한 체크리스트

결혼 상대를 알기 위해 체크해야 할 것

 

 

상대의 장단점을 잘 따져 보라

장점이 결혼 후엔 단점이 된다

참을 수 없는 습관도 이유가 있다

집안일을 돕겠다는 말은 믿지 마라

맞벌이를 할 것인지 미리 의논하라

부모에게서 독립한 사람인지 확인하라

돈과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지 기준을 정하라

상대의 장단점을 잘 따져 보라

‘빈틈없는 사람’이 ‘시시콜콜 따지는 사람’으로, ‘다정한 사람’이 ‘우유부단한 사람’으로, ‘심지가 굳은 사람’이 ‘완고한 사람’으로 바뀌는 일은 결혼 생활에서 너무나 쉽게 일어난다. 상대의 장점이 단점으로 바뀔 가능성을 고려하여 앞으로 일어날 비극을 미리 관리하자. 그것이 허용 범위 안에 들어가는 것인지, 자신이 보완할 수 있을 만한 것인지 아니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인지를 가늠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장점이 결혼 후엔 단점이 된다

결혼 전 상대의 장점이 결혼 후 단점으로 전환되는 일은 많이 일어난다. 이 경우 상대의 단점에 감정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장점으로 생각하던 부분이 단점으로 바뀐 ‘배경’을 살피고 이해하면 잘 대처할 수 있다.

참을 수 없는 습관도 이유가 있다

습관이란 것이 원래 본인도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이고, 상대는 생리적으로 그 습관을 참을 수 없기에 더 어렵다. 상대의 나쁜 습관을 고치려면 “왜 그러는 거야?”라는 말로 상대와 대립 구조를 만들어 말다툼의 싹을 틔우기보다는 ‘상의’하는 식으로 말하라.

집안일을 돕겠다는 말은 믿지 마라

남녀 모두 상대방의 ‘집안일을 한다’라는 말을 믿고 결혼한 후 말과 다른 행동 때문에 힘들어한다. 의사는 있으되 실천이 부족한 경우 상대에게 불만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교육시킨다는 자세로 5개년 계획 혹은 10개년 계획으로 작은 것부터 함께 고쳐나가는 것이 좋다.

 

맞벌이를 할 것인지 미리 의논하라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상황에 따라 가정경제는 요동치기 마련이다. 그럴 때야말로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이야기하며 ‘어떻게 살 것인지’ 서로 계속 논의하며 맞춰 나가면 된다.

부모에게서 독립한 사람인지 확인하라

여성이 남성에게 갖는 가장 큰 불만은 ‘마마보이 문제’다. 남성이 여성에게 갖는 불만 중 대다수는 ‘친정 의존증’이다. 부모에게 ‘경제적 원조’를 받으며 의존하는 것도 서로의 신뢰감을 깨뜨리는 요인이 된다. 부모로부터 독립하려면 부부가 공통된 체험을 하거나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돈과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지 기준을 정하라

일상생활에서 ‘돈’과 ‘시간’의 사용법은 서로의 가치관이 가장 여실히 나타나는 부분이다. 의견 차이가 많을 경우 회의하는 방식을 차용해 서로가 생각나는 대로 다 적어본 다음 그것을 ‘하고 싶은 순’으로 나열하고 부부가 각각 하고 싶은 순서를 매겨 보고 일치하는 부분을 찾는 것이 좋다.

『일하는 당신을 위한 결혼 사용설명서』 중 발췌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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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당신을 위한 결혼 사용설명서

저자

오쓰카 히사시 지음

출판사

부키 | 2013-10-1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잘나가는 맞벌이 부부 1만 명이 말하는 행복한 결혼 생활의 법칙...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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