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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
네안데르탈인에서
데니소바인까지
스반테 페보 지음 ㅣ 김명주 옮김
게놈 연구로 인류 역사를 다시 쓴
유전학자 스반테 페보의 고대 DNA 발견 이야기
아마존 ‘올해의 책’ !
전 세계 14개 언어로 번역된 화제의 책!
<책 소개>
네안데르탈의 핵 게놈 해독은 왓슨의 DNA 이중 나선 구조 규명에 비견되는 과학계의 이정표다. 이 책은 이 위대한 과학적 발견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촘촘하게 그려 낸다. 실험실의 내밀한 풍경, 시료를 찾아 나서는 모습, 과학 하는 사람들의 딜레마, 연구 기금 확보, 협업과 경쟁, 공동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구팀의 모습, 학술지 논문 출판 과정 등 과학계 외부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구체적인 상황들이 생생하게 포착되어 있다. 또 과학 서적으로는 드물게 개인적인 일화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한 권의 소설처럼 읽을 수 있다.
<추천사>
고대 DNA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 스반테 페보다. 그는 지난 30년간 이 분야의 연구를 이끈 개척자다. 저자는 빼어난 글솜씨로 시의적절하게 이 책을 펴냈다. 완전히 새로운 사고방식을 보여 주는 창이므로 꼭 읽어야 한다. - 『네이처』
고유전학의 발달과 이를 가능케 한 기술적 혁신을 저자는 개인적인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저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독자라 할지라도 이 책이 고대 DNA 연구 발전에 대한 독보적인 저작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사이언스』
이 책은 제임스 왓슨의 『이중나선』에 비견된다. (…) 두 책 모두 과학적 발견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하면서 과학이 이성적 사고와 지식의 공유 외에도 열정과 야망, 경쟁심으로 이끌어짐을 보여 준다. (…) 독자들은 그 어떤 소설보다도 묘하게 재미있는 삶의 이야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저자 소개>
스반테 페보
1955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열세 살 때 어머니를 따라 이집트에 다녀온 후 고대사에 매료되어 웁살라 대학교에서 이집트학을 공부했다. 이후 분자생물학으로 방향을 바꿔 바이러스 관련 연구를 시작했는데, 대학원생이던 1981년부터 지도 교수 몰래 고대 이집트 미라 연구에 나서 미라의 DNA를 추출하고 염기 서열을 분석하여 1985년 『네이처』에 발표했다.
2006년 네안데르탈인 게놈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4년 만인 2010년 드디어 네안데르탈인의 핵 게놈 해독에 성공하여 이를 『사이언스』에 발표했고, 같은 해 시베리아 남부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된 뼈의 게놈을 해독하여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고생인류임을 확인하고 이를 『네이처』에 발표했다.
그는 고대 DNA 연구로 여러 과학상을 받았는데 특히 2011년에는 매년 『사이언스』에 발표된 최고의 논문 저자들에게 주는 뉴컴클리블랜드 상을 수상했고, 2007년에는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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