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약국, 그 약국에는 약사가 있습니다. 약사는 ‘약’을 매개로 끊임없이 사람을 대면합니다. 당연히 별 사람이 다 있겠지요. 그 이야기 잠깐 들려드립니다. 어쩌면 우리 모습이 거기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약사는 동자신도 자판기도 아니랍니다! 약사가 말하는 약사 저자 홍성광 외 25인 지음 출판사 부키 | 2013-05-31 출간 카테고리 취업/수험서 책소개 『약사가 말하는 약사』는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의 18번... 글쓴이 평점 간혹 전화로 다른 약국에서 조제한 약을 문의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경우는 처방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조제한 곳에 문의하시라고 정중히 거절한다. 간혹 전화선을 타고 쌍욕이 날아온다. “다른 약국에서 탔는데 약 이름이 시메티…딘? 이거 무슨 약..
메디컬 라이터를 아세요? 메디컬 라이터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 아세요? 의약학 전공 도서나 논문 등의 영역부터 임상 시험 자료의 수집, 정리, 의약품 및 의료 기기의 사용 허가 자료나 시판 후 안전성 관리 자료 등도 메디컬 라이팅을 거칩니다. 또 TV나 신문, 인터넷 매체에서 볼 수 있는 의약품 광고나 의료 서비스 홍보도 포함되지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바로 ‘메디컬 라이터’라고 합니다. 그럼 메디컬 라이터가 되는 자격 및 메디컬 라이터가 활동하는 영역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메디컬 라이터가 되려면? 메디컬 라이터를 필요로 하는 회사에서는 결원이 생길 때마다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공개 채용은 없다. 대부분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인력을 충원하는데, 가끔씩 약사 구직 사이트에 채용 공고가 나기..
약사가 약국이나 제약회사, 혹은 병원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정말로 다양한 곳에서 약사들이 활약하고 있네요. 시민단체에도 약사가 있습니다. 시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발로 뛰며 찾아가 올바른 의약품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는 녹색소비자연대 의약품안전사용운동본부 이주영 본부장의 이야기, 잠깐 소개해 드립니다. 식후 30분 복약의 진짜 의미는? “약국에서 식후 30분에 먹으라고 했는데, 제가 밥 먹고 돌아서면 약 먹는 것을 자꾸 까먹어서요. 그래서 그냥 바로 먹는데 괜찮나요?” 강의 때마다 수없이 받는 질문이다. 혈압약 등은 어디가 아파서 먹는 약이 아니라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먹기 때문에 약을 안 먹어도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없다. 밥 먹고 돌아서서 생각해 보면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
2011년 통계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 전체 산업 분야 가운데 임금이 높기로는 제약업이 금융업에 이어 2위라고 하네요. 약사 중 일부는 제약회사로 진출합니다. 약의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약사들은 여러 역할을 수행하도록 요구받는다고 해요. 질병에 대한 일반 정보, 검사 및 진단 방법, 기존 치료제 등 병태생리와 약리학에 대한 지식들이 요구되며, 시장의 크기, 경쟁 약품에 대한 정보, 약가 등 마케팅적인 관점에서의 개발 전략 등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제약회사 임상 개발 부서에서 일하는 약사의 이야기, 잠깐 소개해 드립니다. 1만분의 1의 확률에 도전하다! 제약회사에서 약이 탄생되는 과정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우선 약이 될 만한 후보 물질을 탐색한다. 후보 물질을 합성하거나 추출·배양해 동물을..
약사에 대한 궁금증 (2) : 약사 수입, 진출 분야 및 직업 전망 ● 약국을 개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약국 개업은 약사 면허증 소유자가 약국 장소와 약국 하는 데 필요한 설비를 갖추면 개설 가능합니다. 즉 면허증을 발급받은 순간부터 약국 개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약국 개업 전 최소 1년 정도의 근무약사 경험이 거치야 개업 이후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약국 개업에 드는 비용은 얼마인가요? 2012년 기준으로 약국을 개설하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 2~3억 원입니다. 임대료와 권리금, 인테리어와 의약품 구비에 드는 비용 등을 합치면 최소 2억 원이 듭니다. 하지만 약국의 평수나 입지 조건에 따라 그 액수는 천차만별입니다. 상한선은 없기에 수십억 원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동네약국이라면..
약사에 대한 궁금증 문답(1) : 약사가 되려면 ● 약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국가가 허가하는 면허를 따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약학대학을 졸업해야 합니다. 약대는 전국에 35개가 있으며 2010년도부터 6년제로 바뀌었습니다. 4년제 대학 2학기 이상을 수료한 자가 PEET(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를 치르고 다시 본인이 지망하는 대학에 응시하는 형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즉 다른 대학이나 학과 등을 2년 다닌 뒤 약대 본과에서 4년을 공부하는 변형된‘2+4’의 6년제입니다. 약대를 졸업하면 국가에서 시행하는 약사고시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이 약사고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장으로 매년 1월경에 한 차례 치러지며, 필기시험과 실기시..
26명의 약사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흥미진진 약사의 세계!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책 『약사가 말하는 약사』가 출간되었습니다. 약사의 일과 생활, 보람과 어려움에 대해 26명의 약사들이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약사가 말하는 약사』는 각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 약사 26명이 자신의 일터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람의 생명과 관계된 일을 하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애환과 애로, 보람 등이 녹아 있죠. 약국뿐 아니라 마트, 병원, 제약회사, 공공 기관, 시민단체, 공동체약국, 미국 약사, 메디컬 라이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해내는 이들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약사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약업계의 상황이 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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