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그 날인가 『벌 땐 벌고 쓸 땐 쓰는 여자를 위한 돈 버는 선택』 디자이너 노트 아니 벌써 해는 솟아 오르고 디자이너 노트 마감은 눈만 껌뻑여도 돌아오는 월셋날처럼 무참히 찾아 오고야 만 것입니다. 부키 블로그를 눈팅할 때의 가벼운 마음은 간 곳 없고 (입사하면 '기깔'나게 '써재껴주리라'는 마음이 없었다고는 말하지 않겠어요ㅠㅠ) 이것은 디자인보다 더 어렵고 어려운 업무의 하나라는 사실을 그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일단 『벌 땐 벌고 쓸 땐 쓰는 여자를 위한 돈 버는 선택』은 숫자만 보면 어느 늦여름 하염없이 바라보던 노을처럼 아득해지는 저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가끔 무작위로 걸려오는 보험 상품에 한번 쯤은 혹하기도 하고(됐다고 말해 놓고 끊지 않고 듣기) 애인 따위 평생 ..
돈 쓰는 순서는 따로 있다 ● 첫 번째는 생활비 먹고 사는 식비와 주거비는 물론 통신비, 교통비 등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여기에 포함된다. 문제는 반드시 써야 하는 생활비가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활비는 따져 보면 가장 적게 드는 달, 즉 나의 최저 생계비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출을 분석해서 도대체 내가 어디에 얼마를 쓰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돈 관리의 첫 번째 단계이다. 생활비를 정확히 모르면 괜히 적금 들었다가 유지도 못하고 돈이 모자라 깨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 두 번째는 빚 갚기 저축보다는 당연히 빚 갚기가 먼저다. 저축 이자보다 빚 이자가 더 크다는 이유도 있다. … … 빚을 갚아야 이자가 줄고, 그래야 저..
벌 땐 벌고 쓸 땐 쓰는 여자를 위한 돈 버는 선택 이지영 지음 / 300쪽 내외 / 14,000원 월급은 정해져 있는데 돈 쓸 일은 왜 이리 많은 거야~ 똑똑하게 모아서 야무지게 쓴다! 월급이 많지 않아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재테크 노하우 숫자가 두려운 여자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만 모았다!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단순해서 실천하기 쉽고, 소중한 내 돈을 손해 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지고 보면 내 신경 쓰고 시간 들이는 것도 일종의 비용이다. 복잡한 금융 상품도 필요 없다. 단언컨대 대부분의 싱글 여성에게 저축 상품은 예금, 적금이면 충분하다. 젊은 시절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보험이나 연금보다 더 다급한 것은 지금 당장 재무 상태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
생리 중이 아닌데도 가슴이 아프다. 정상인가? 왜 아픈가? 우리는 통증을 바로 질병과 결부시킨다. 가슴이 아프면 유방암인 것 같다고 흥분해서 병원으로 달려오는 환자들도 많다. 만약 당신이 그런 부류라면 일단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앉혀라. 대부분의 유방암은 통증이 없으며, 유방이 아픈 것(‘유방통’이라고 한다)은 암과 무관한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서는 45퍼센트의 여성이 유방통을 경험했으며 21퍼센트는 통증이 매우 ‘심하다’고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은 왜 아픈 것일까? 유방통에는 주기적인 것(주로 생리 전에 아픔)과 비주기적인 것(항상 아픔)이 있다. 비주기적 유방통은 큰 가슴, 호르몬 피임제, 호르몬 대체요법, 식이습관, 희귀한 유방 질환 등의 요인과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가 유방통을..
생리에 핏덩어리가 섞여 나온다. 나쁜 증상인가? 생리대에 묻은 핏덩어리를 보면 얼굴이 파랗게 질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건 좋은 징후다. 출혈이 있을 때 우리 몸의 응고 인자들이 제 기능을 다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나한테 보여 주려고 엉긴 핏덩어리를 변기에서 건져 작은 반찬통에 담아 오는 환자도 있는데, 선물을 주는 건(음… ) 고맙지만 엉긴 혈액이 나온다고 걱정할 건 조금도 없다. 혈액 응어리는 피가 어딘가에 고여 있다가 응고되었다는 것을 뜻할 뿐 다른 의미는 없다. 자는 동안 생리혈이 질 속에 고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그때 피가 엉겨 있다가 아침에 몸을 일으키면 밖으로 나온다. 혈액 응어리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온 자궁내벽 조각인 경우도 많다. 어떤 때는 ..
내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꼭 묻고 싶은 여자 몸 이야기 마이 시크릿 닥터 리사 랭킨 지음 / 전미영 옮김 / 424쪽 / 15,800원 ‘초딩천국’ 지식인과 ‘친절한 산부인과’ 검색에 지친 당신에게 권하는 베프 같은 산부인과 의사의 속 시원한 여자 이야기 “거기에서 비린내가 나는 것 같아…. 신경 쓰여 죽겠어!” “피임약으로 생리를 끊는다고? 그럼 그 피는 모두 어디로 가는데?” “결혼을 좀 늦게 하고 싶은데… 지금 난자를 꺼내서 냉동하면 안 될까?” “질염을 달고 사는 것 같아. 정말 내가 잘 안 씻어서 재발하는 걸까?” “어쩌다(?) 거기에 손을 넣었는데 혹 같은 게 있어. 이거 암일까?” “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들어 성욕이 없어. 왜 이렇게 된 거지?” 섹스에서 폐경까지, 우리가 꼭 알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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