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국내외) MBA... 고민 많은 직장인들에게
[전략 퍼즐]을 맞추다보면 경영이 보인다!
한 때 해외 MBA 학위 소지자는 어떤 직장이라도 소위 '입맛대로' 골라갈 수 있을 때가 있었지만
그야말로 옛말일 뿐, 꼭 그렇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국내 MBA 과정 또한 튼실해지고 활성화되어 국내 경영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진학을 고민하는 직장인들도 많이 늘었지요.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이미 고어가 된 지 오래인 지금, '커리어'나 '스펙'을 높이는 건 필수인 게 현실이니까요.
(요즘엔 청소년들도 스펙 스펙 한다는군요)
<하버드 출신 MBA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10일 안에 MBA 끝내는 법> <국내 MBA로 당신의 커리어를 바꿔라> <하버드 MBA 경영수업>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MBA IN KOREA> <선배들이 물려준 MBA 비밀노트> 등 MBA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책이 많은 것도 그 방증이겠지요.
그런데요,
혹시 승진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MBA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중간관리자를 바라보고 있다면
그 어떤 것보다 먼저 [전략 퍼즐]을 살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략 퍼즐]의 원제는 ‘What I didn't learn in business school - How Strategy Works in the Real World’이랍니다. 풀어쓰자면 ‘내가 경영대학원에서 배우지 못한 것 - 경영전략은 현실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 정도이겠지요.
우선 제목부터가 아직까지는 'MBA' 소지자가 아닌 사람을 좀 위로하지 않나요.(물론 그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만)
이론과 현실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경영이론과 현실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전략 퍼즐]의 신출내기 컨설턴트 저스틴은 MBA 재학 당시 ‘사례 뽀개기’의 일인자였지만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실수를 연발합니다. 그는 이론이 아닌 현장 경험을 통해 ‘실제 조직 내에서 전략 수립과 실행에 필요한 도구가 무엇인지, 또 이 도구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몸으로 배우지요.
경영학 석사이자 괜찮은 컨설팅 기업의 컨설턴트로 입사한 저스틴의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보면서 어쩌면 MBA 수업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우리 직장인들에겐 이미 저스틴에게는 없는 수많은 경험이 있으니까요.
회사가 필요하고 CEO가 원하는 인재상으로 ‘전략가’를 꼽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는 조사도 있었다지요.
말이 쉬워 전략을 세우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걸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략 수립 과정을 [전략 퍼즐]을 통해 저스틴보다 더 쉽게 배울 지도 모르지요.
어떤 고객층을 대상으로 어떤 시장에 뛰어들어 어떻게 가치를 창조할 것인가, 그러니까 회사의 전략을 결정하는 일, 지적으로 몰입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작업인 건 틀림없습니다.
전략 퍼즐을 풀어가는 게이머가 되는 것이 더 매력적인지, 퍼즐 한 조각이 되는 것이 더 매력적인지 [전략 퍼즐]을 통해 가늠해 보셔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출간한 유일한 경영소설!
MBA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이여, 먼저 이 책을 읽어라!
전략 퍼즐
what I didn't learn in business school
기업체와 경영대학원, 컨설팅업체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공저자들이 소설 형식을 빌어 풀어낸 본격 경영전략 드라마다.
MBA를 갓 따고 컨설팅 회사에 들어간 주인공 저스틴은 첫 임무로 석유화학전문기업 HGS의 신기술 ‘플라스티웨어’의 사업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하지만 단순히 남성용 셔츠 시장 진입 문제로 보였던 프로젝트는 HGS 임원들을 면담하면서 복잡다단한 경영전략수립 과정으로 이어지고, 저스틴은 MBA에서 배운 경영이론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전혀 달리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전략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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